삼성1 울진 산불, 오늘은 잡히길 희망합니다. 경상북도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릉시와 동해시까지 번졌습니다. 초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현재까지 피해규모는 약 1만 2천 ha입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20배를 초과하는 크기로 20년 내 최대규모의 산불입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영향구역이 날마다 두배가량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부디 오늘은 진화가 되었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좋겠습니다. 산림당국에서는 산불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심각단계란? 산불위험지수가 8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대형산불로 확산될 개연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말하며 진화를 위해 총력대응합니다. 산불 원인 최초 발화 지점으로 알려진 경상북도 울진군 두천리에서 촬영된 CCTV 영상에 따르면,.. 2022. 3. 6. 이전 1 다음